(서울=연합뉴스) 임화섭 기자 =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 공영주차장 내에 ‘목동 재난체험관’을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.
연면적 1천252㎡에 지상 2층으로 건립된 이 시설은 지진, 화재, 폭염, 풍수해 등 재난상황을 마치 실제처럼 가상현실(VR)과 방 탈출 게임 등을 통해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익히는 곳이다.
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실질적 운영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재단이 맡는다.
3개관 8개 체험시설 모두 무료이며,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.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간 1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.
이용하려는 시민은 목동 재난체험관 홈페이지(http://www.mokdongdstc.com/)로 신청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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